파란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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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공지 사항]



슈타인즈 게이트 팬 블로그. 관련 번역물 연재중.

지금은 이사해서 http://bluero.tistory.com 가 주서식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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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타인즈 게이트 : 비익련리의 달링 (XBOX360)

-마유리 루트-  http://bluero.egloos.com/2813265

-모에카 루트- http://bluero.tistory.com/132

-스즈하 루트- http://bluero.tistory.com/135

2) 황당무계의 루시드드림 http://bluero.egloos.com/2810007 

3) 외전 정보들

소설 소개 http://bluero.egloos.com/2794418

코믹스 소개 http://bluero.egloos.com/2794280

요원의 발할라 http://bbrother.tistory.com/119

재액강탄의 할러데이 http://isuka.net/index.php?mode=direct&id=community&no=225817&category=113

망환의 리벨리온 http://ruliweb.daum.net/mypi/mypi.htm?id=Nomico

은수의 브라우니안 모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h9090578&logNo=50108708632
ㄴ 이곳에서 슬라이트 피버도 연재중이세요!

슈타게 드라마 시디들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empi7410

콤프티크 오리지널 드라마시디 http://bluero.tistory.com/104 http://bluero.egloos.com/2803370

8bit 슈타인즈 게이트 (슈타인즈 게이트 본편 엔딩에서 이어짐. 후일담 격)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pc/41/read?bbsId=G001&itemId=79147&articleId=4703431

비익련리의 달링 마유리 루트 -25- 비익련리의 달링 번역


아마네에게 안경을 씌워보았다.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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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리 : 아아. 이건 말이에요, 로보 마유시랍니다

나에 : 로보 마유시?

마유리 : 응. 마유시가 생각한 미래 가제트에요

로보 마유시 : 뜻뚜루~♪ 마유시에요. 오카린, 꼭 야채도 먹지 않으면 안돼요~♪

나에 : 우와, 대단해 대단해

나에는 솔직하게 기뻐했다. 그렇군, 아이들 상대로는 장난감으로써 "먹힌"다는 건가.

크리스 : 거의 완성되었네, 마유리

마유리 : 응

로보 마유시 : 뜻뚜루~♪ 오카린, 자기 전에 꼭 이를 닦아요♪ 그리고, 배 내어놓고 자면 안돼요?

린타로 : ...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마유리. 어째서 그런 메세지 밖에 없는거야

크리스 : 오카베가 폐인이니까, 아무래도 말해주고 싶어지는 거잖아?

린타로 : 흐음. 너는, 한번 진득히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크리스티나

크리스 : 바라던 바야

나에 : 오카린 아저씨는, 폐인인거야?

린타로 : 아니얏!

나에 : 흐으윽... ...

마유리 : 아~, 안돼요 오카린. 나에짱을 괴롭히면

나에 : 마유리 언니이~

마유리 : 착하지 착하지

작은 동물이, 또 한번 마유리의 품에 얼굴을 묻었다.

다루 : 흐음~, 역시 어린애로 태어났으면 좋았어

다루가 손가락을 입에 물고는, 또 한번 의미불명의 중얼거림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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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이글루스질.

아오 소식 듣기 전까지 만들어둔게 아까워서 걍 올립니다.

http://bluero.tistory.com/ 에서 후속 연재중.

비익련리의 달링 마유리 루트 -24- 비익련리의 달링 번역


루~

교복 유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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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리스 : 쿄우마도 참, 알기 쉽다니까냥-

린타로 : ... ...

하지만, 아무도 내 말을 들으려하지 않았을 뿐이다.

린타로 : 으으으... ...

내가 또 한번 고함을 치려했을 때, 가볍게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마유리 : 뜻뚜루-♪ 늦어버렸어요~♪

상냥하게 웃으며 마유리가 들어왔다.

그 순간, 라보의 어두침침한 실내가 파앗하고 밝아지는 것 같은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콩깍지 슈타이너 발동

마유리 : 응? 왜그래 모두들? 마유시의 얼굴에 뭔가 묻었어?

전원이 의미심장한 시선을 보내자, 마유리는 눈을 깜빡거렸다.

린타로 : 아,아무것도 아니야. 자, 여기 앉아

나는 마유리에게 탁자의 한 편을 가르켰다.

마유리 : 응. 하지만, 그 전에 쥬시튀김 넘버원을 데워도 괜찮아?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먹었답니다~

크리스 : 그러고 보니, 배고픈걸

마유리 : 크리스짱도 먹을래? 바나나도 있어요

마유리는, 손에 든 봉지에서 튀김이랑 바나나를 꺼내보였다.

크리스 : 고마워. 잘 먹을게

스즈하 : 저기저기. 이왕 이렇게 된거, 슬슬 점심 먹지 않을래?

다루 : 응, 그러자. 모두, 피자 어때?

그리 말하곤, 다루는 배달 메뉴를 뽑아들었다.

린타로 : 이것봐. 지금부터 원탁회의라니까

크리스 : 어차피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밖에 안하잖아, 먹으면서라도 상관 없을텐데?

린타로 : 뭐야-?

다루 : 그럼, 오카린은 필요 없는 거지, 피자?

린타로 : ... ... 카망베리 믹스로 하지

다루 : 뭐야, 결국, 먹는거냐

루카 : 저기... ...가능하면 저, 맵지 않은게 좋아요

크리스 : 나도

페이리스 : 페이리스는 엄청 매운맛 희망이다냥

스즈하 : 나도 매운맛

마유리 : 응~, 마유시는 야채가 듬뿍 들어간 게 좋아요
*오카베랑 마유리의 아이는 딸로 결정
다루 : 카망베리 믹스 하나랑, 베지터블이 하나에, 엄청 매운 이탈리안 하나랑=또 보통 믹스피자가 하나 이걸로 괜찮아?

크리스 : 4판이나? 많지 않아?

다루 : 내가 있으니까

크리스 : 하긴... ...

다루 : 그러면, 주문한다능

다루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개발실로 사라졌다.

스즈하 : 모처럼이니까 나에도 부를까나. 방금 아래에 있었어

마유리 : 응, 그래요

린타로 : 이봐이봐, 어린애라지만 부외자라고. 중요한 원탁회의에 불러서 어쩌자는거야

크리스 : 괜찮잖아. 어차피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밖에-이하동문

린타로 : 미스터 브라운까지 부르지도 않았는데 와버리면 어떻게 할거야. ... ...무섭잖아

텐노지 : 누가 무섭다고?

린타로 : 왓!?

텐노지 : 실례하마

미스터브라운의 거구가 어슬렁어슬렁 들어왔다. 그 뒤에 아장아장 작은 아이가 따라온다.

나에 : 저기... ...안녕하세요

스즈하 : 아아, 나에. 지금 부르러 갈까 하던 참이었어

나에 : 으,응... ...

텐노지 : 들렸단다. 거하게 한상 차리나보더구나, 실례하마

린타로 : 뭐,뭐어, 항상 신세지고 있으니, 이 정도 아무 것도 아니지

텐노지 : 마침 잘됐다. 지금부터, 잠시 물건을 구하러 나가야 해서 말이지. 나에를 좀 맡겼으면 하구나

미스터 브라운은 나에를 이쪽으로 보내 앉혔다.

나에는, 많은 수의 라보멘에게 둘러싸여 쭈뼛쭈뼛했지만, 마유리를 발견하고는 두두두... ...하고 달려들었다.
*이러다 사람 잡지

나에 : 마유리언니!

마유리 : 나에짱, 언니랑 함께 피자 먹자~?

나에 : 응

나에는 겨우 마음을 놓은 듯한 미소를 보였다. 역시 마유리를 잘 따르는구나.

텐노지 : 그러면, 부탁하마. -이봐, 바이트, 조금 가게를 봐주거라

스즈하 : 오늘은, 휴가인데 말이에요~

텐노지 : 까다롭게 굴지말고. 밥 먹고 나서도 괜찮으니까

스즈하 : 옛 썰

미스터 브라운은 나에에게 손을 흔들고는, 그대로 계단을 내려갔다.

마유리 : 나에짱, 쥬시 튀김 넘버원도 먹을래?

나에 : 응

마유리 : 그러면, 피자가 오면 데울게♪

나에 : 응!

나에가 즐거운듯이 마유리에게 안겨들었다.

나에 : 아-, 마유리 언니, 좋은 향기가 나

마유리 : 어머, 그러려나~? 별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는데?

마유리가 자신의 몸을 킁킁 맡아가며 말했다.

나에 : 그치만, 좋은 향기가 나는 걸

나에는, 마유리의 품에 갑자기 얼굴을 파묻었다.

마유리 : 아하하, 간지러워요~

나에 : 에헤헤

린타로 : ... ...

다루 : 이 시점에, 나는 생각한다. 어째서 아이로 태어나지 않았을까, 하고

그런 두명을 보면서 의미불명의 말을 내뱉은 것은, 마침 개발실에서 돌아온 다루다.

다루 : 오카린도 그렇게 생각하지?

린타로 : 생각할 리가 없잖아... ...

나에 : 저기 저기, 언니. 그거 뭐어야?

나에는, 마유리의 손가방에서 언뜻 보이는 새로 만들어지는 중인 인형을 신기한듯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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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나카나 연기가 너무 귀여워서 죽을 것 같아요

픽시브에서 마유리가 귀여워서 죽을 것 같다는 글이 보이길래 웃어넘겼는데

...레알이었어

비익련리 사서 하세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

안돼 수요일 새벽이면 고토 사오리의 포풍 연기를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이렇게 어중간하게 바람 피면 안돼!

비익련리의 달링 마유리 루트 -23- 비익련리의 달링 번역


이 더위에 저 옷차림이 정상이지.

아무래도 조수의 옷은 저게 어울려. (애니메이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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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섬광의 지압사
sub : 미안!
오늘 회의 결석해서. Web사이트의 일거리가 산더미에요~(>_<)

오늘도 아침부터 삶는 듯한 더위가 계속 되었다.

실내는 찜통 같은 높은 온도에다 축축한 습기까지, 옷이 끈적끈적하게 옷에 착 달라붙는다.

나는 냉장고에서 닥터페퍼를 꺼내선, 단숨에 마셔버렸다. 아침부터 이걸로 3병째다.

크리스 : 나도 주지 않을래?

린타로 : 응

크리스에게도 한 병 건넨다.

크리스 : 꿀꺽꿀꺽

크리스 : -후우. 이렇게 더우니, 또 수영장에라도 가고 싶어지네

그녀는 이마의 땀을 손수건으로 닦았다.

스즈하 : 좋겠다~, 나도 가고 싶었는데
*아타시는 와타시의 귀여운 발음. '나'보다는 조금 더 '저'에 가깝지만 스즈하 이미지상 그냥 '나'로 통일.

루카 : 저도 그래요

페이리스 : 둘다, 다음엔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다냥

루카 : 하지만, 저, 그... ...수영복이 부끄러워서... ...
*보쿠는 '저'보다 '나'에 가까운 남성용 1인칭인데 루카 이미지 때문에... 아 짜증나 애네들 왜이래?!

다루 : 아~, 지쳤다능. 위로 받고 싶어... ...

린타로 : 어이 이봐, 다루. 슬슬 제 523회 원탁회의를 개시한다. 그만 여기로 오도록

다루는 저녁부터 개발실에 틀어박혀 무언가 열심히 작업을 했던 모양이지만, 날짜가 바뀔 무렵에는 맹수 같은 코고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완전 야행성인 다루에게는 드문 일이지만, 수영장에서 상당히 지쳤던 거겠지.

다루 : 응? 마유시랑 키류씨가 없는데

린타로 : 마유리는 보충 때문에 늦는 것 같아

지금, 원탁회의의 머릿수를 채우고 있는 것은, 나, 다루, 크리스, 루카, 페이리스, 스즈하 총 6명이다.

다루 : 루카씨는 보충 괜찮은거야?

루카 : 네. 저는 어쨌든 낙제점은 피했거든요

린타로 : 잘해줬구나, 루카코여

루카 : 네. 이것도 쿄우마상의 덕분이에요

루카코와 마유리는, 여름 방학 전, 시험 공부를 자주 라보에 와서 했었다. 그 때, 수학이나 물리로 풀이 죽은 두명을 질타하고 격려한 것이 나였던 것이다.

크리스 : 격려만이라면 누구라도 할 수 있지만 말이지

린타로 : 쓰잘데기 없는 소리는 하지마... ...

페이리스 : 그래서, 모에냥은 어떻게 된거냥?

린타로 : 저번 Web 사이트의 일 때문에 결석한다나봐. 방금 문자했어

스즈하 : 저번 Web 사이트?

루카 : 뭔가요, 그것?

린타로 : 아참, 두명은 모르고 있겠군

나는, 짧게 어제 일을 이야기했다.

루카 : 엇? 마유리짱이?

스즈하 : 사진 모델인가. 대단해

다루 : 하지만 거절해버렸다능. 아깝지 않냐능?

린타로 : 할 수 없잖아. 모델 같은 화려한 아르바이트, 마유리에겐 어울리지 않아

크리스 :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린타로 : 으음?

크리스 : 마유리라면, 충분히 모델로써 활약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페이리스 : 페이리스도 그렇게 생각한다냥. 마유시는 정말로 매력적이다냥

스즈하 : 응, 그 의견에는 찬성이야

루카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여성진이-한명 여성이 아니지만-일제히 동의를 표했다.

크리스 : 오카베는 어렸을 때 부터 마유리와 함께 있었잖아? 그래서 눈치채지 못한 것 아닐까?

린타로 : 눈치채지 못해?

크리스 : 어린애라고 밖에 생각 못했던 소꿉친구가, 언제부턴가 매력적인 여성으로 성장했다-라는 이야기야

크리스가 의미심장한 웃음을 내 얼굴에 흘깃 보내왔다.

린타로 : 뭐,뭐야 그건. 그래서 빠순이* 뇌는 곤란하다고
*스이츠 : 소녀취향을 깔보는 표현.

크리스 : 빠순이 뇌라고 하지마

페이리스 : 하지만, 페이리스는 계속 묻고 싶었다냥. 쿄우마는 마유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건가냥?

린타로 : 뭐?

페이리스 : 뉴후후, 빨개졌다냥. 수상해냥

페이리스도 눈을 반짝반짝거리며 내 얼굴을 봤다.

린타로 : 어떻게 생각하고 자시고... ...그저 인질이야

크리스 : 그딴 중2병 설정은 됐으니까

린타로 : 중2병 설정 아니거든!

루카 : 저기... ...조금 분하지만, 저도, 마유리짱이라면 쿄우마상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구... ...

린타로 : 루카코. 너까지 이상한 말하지마

루카 : 아앗, 죄송해요! [분하다]고 말한 건 별로 이상한 의미가 아니라, 그러니까 저기-
*오오미 게이랑께
린타로 : 아니, 내가 태클건 건 그 쪽이 아니니까 말야... ...

스즈하 : 뭐야 뭐야?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오카베 린타로와 시이나 마유리랑 뭔가 있는거야?

다루 : 응~, 그러니까, 소꿉친구 루트의 플래그가 성립할지 성립하지 않을지의 고비라는 거라능

린타로 : 어쩌자는 플래그야, 뭐하자는 플래그야!?

어딘가 이야기의 진행이 이상해지고 있다. 빨리, 본래의 원탁 회의의 이야기로 되돌리지 않으면.

린타로 : 으~, 으흠 으흠! 그러면, 슬슬 잡담은 끝이다! 지금부터, 제 523회 원탁 회의를 개시한다!

나는 라보의 책임자답게 외쳤다.

크리스 : 아, 얼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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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는 화낼 때가 가장 이뻐요.

비익련리의 달링 마유리 루트 -22- 비익련리의 달링 번역


22편이라서 이런 표지를 쓸 수 밖에...

사...살려주세요!

...

그래도 라보멘 넘버2. 투(two)투(two)루~

어...어울리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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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리 : 엣? 마유시?

갑자기 불려지자, 마유리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모에카 : 응

from : 섬광의 지압사
sub : 시이나상에게 부탁
저기, 시이나상? 조금 일을 도와주지 않을래? 확실히 바이트비는 준다고 하니까. 모에카

나는 마유리에게 그 문자를 보여준다.

마유리 : 응, 마유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from : 섬광의 지압사
sub : 오히려 시이나상만이 할 수 있는 거야
사실은 말야, 방금 디렉터가 너를 언뜻 보자말자, 마음에 든 모양이야. 모델 사무소라던가 찾아봤지만, 괜찮은 아이가 없어서 곤란했나봐. 모에카

... ...응? 뭐야? 이건 무슨 의미지?

나는 문자를 찬찬히 응시했다.

마유리에게 보여줄까 말까 망설였지만, 결국, 눈앞에 살며시 전화를 건네준다.

마유리 : ??? 저기... ...?

역시 마유리도 의중을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이해가 안간듯한 표정을 하고는, 문자와 모에카를 번갈아 봤다.

from : 섬광의 지압사
sub : 그러니까아♪
사진 모델 해줬으면해♪ 스페셜 사이트의~♪ 모에카

린타로 & 마유리 : 헤에엑?

나와 마유리는, 무심코 소리를 질러버렸다.

크리스, 페이리스, 다루가, 우리들의 목소리에 놀래서는 휴대폰의 화면을 급히 엿봤다.

다루 : 우와, 정말로?

크리스 : 대단하잖아

페이리스 : 부럽다냥~

마유리 : 어,어-? 곤란해요-

크리스 : 아. 혹시, 마유리의 학교는 금지인거야, 이런거?

마유리 : 어랏? 응, 사실 괜찮지만... ... 도쿠모하는 애도 있구
*도쿠모 : 독자 모델. 패션 잡지 전속 모델 같은게 아니라, 패션 잡지 독자들 중에서 모델 응모를 해서 모델이 되는 케이스.

크리스 : 그럼, 문제 없네

마유리 : 하지만, 모델 같은 거 무리에요~

모에카 :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

그 후, 모에카는 자세하게 설명을 시작했다. 그것을 요약하면 이렇게 된다-.

모에카의 편집부는, 크리스마스 용 스페셜 사이트의 이미지에 맞는, 순수한 분위기의 모델을 계속 찾고 있었다고 한다.

평소라면 모델 사무소의 여자애들 중에서 후보를 뽑겠지만, 이번에는 디렉터씨의 희망에 걸맞는 모델이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런 중에, 회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마유리를 보고는 디렉터씨는, 마유리에게 완전히 반해버려선, 이렇게 사자를 보내왔다-라는 그런 이야기인 것 같다.

마유리 : 그렇게 말해도-

모에카 : OK라면, 소개할텐데

모에카의 시선을 따라가면-조금 떨어진 곳에 여자가 한명 서서 이 쪽을 보고 있다. 가볍게 인사를 해온다. 저 쪽이 디렉터씨겠지.

아무래도, 마유리를 겁먹지 않게 하려고, 친구인 모에카로부터 마유리에게 부탁을 하게한 배려인 것 같지만-

마유리 : 하지만, 모에카상의 부탁이라도, 절대 무리에요-

그렇게 말하며, 마유리는 도움을 구하는듯이 나를 바라보았다.

린타로 : 아-, 지압사여. 확실히 마유리는 소재로써는 뛰어날지도 모르지만, 본인이 싫다는데 억지로 강요하는 건 안되지 않을까?

모에카 : ... ...

모에카 : 그러네

린타로 : 그런고로, 포기해줘

마유리 : ... ...

from : 섬광의 지압사
sub : 그치만
디렉터는 꽤 마음에 든 것 같구, 나도 반드시 시이나상으로 가고 싶어~. 저기, 시이나상? 답변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도 괜찮으니까, 조금 생각해줄래?

마음이 바뀌면, 나에게 문자해. 24시간, 언제든지 대환영♪ 모에카

마유리 : 응-. 일단, 생각해보겠지만,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오

모에카 : ... ...알았어

모에카는 마유리를 향해서 조금 고개를 끄덕이고는, 일하러 돌아간다고 말을 남기곤, 디렉터씨와 같이 먼저 놀이공원을 떠났다.

크리스 : 해보면 어때, 마유리?

페이리스 : 아깝다냥

마유리 : 아니, 못해요 모델씨 같은 건. 그치, 오카린?

린타로 : 뭐, 무리겠지

린타로 : 아,아니, 방금 말했던 대로, 소재로썬 문제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뭐랄까... ...마유리의 이미지가 아니니까

확실히, 마유리가 모델로써 촬영되는 모습은, 전혀 상상할 수가 없어.

다루 : 그치만, 나는 보고 싶다능, 마유시의 사진. 혹시, 그걸 계기로 대히트할지도 모르고

페이리스 : 아-, 그럴 법도 해. 그러면 페이리스도 아이돌 데뷔해서, 두명이서 유닛을 결성할까냥?

마유리 : 그만해요~, 다루군, 페이리스짱

마유리는, 곤란한 표정인채로, 눈앞에서 손을 빙빙 돌렸다.

그리고 나선 내 쪽을 보곤, "마유시, 얼굴이 뜨거워요~"라던가 말하면서, 조금은 쑥스러운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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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 까야제맛.

비익련리의 달링 마유리 루트 -21- 비익련리의 달링 번역


야생의 ...가 나타났다.

접기



마유리 : 에헤헤... ...소란을 피워버렸어요~

린타로 : 정말이지. 난처하게 구경거리가 됬다고, 부끄럽잖아

크리스 : 원인을 따지자면, 네가 무리한게 잘못이라구

린타로 : 나는 무리 같은거 안했어. 오른팔의 봉인이 풀릴 것 같아서 곤란했던 것 뿐이다

크리스 : 네 네, 중2병 중2병

우리들은, 울고 있는 마유리를 어떻게든 달래서, 옷을 갈아입고는 수영장을 뒤로 했다.

그대로 차라도 마시고 돌아가자는 이야기가 되어, 역을 향해 걸었다.

페이리스 : 그래도, 마유시는 대단했다냥. 쿄우마의 상태가 어딘가 이상하다냥하고 생각한 순간에, 재빨리 뛰처나갔다냥

다루 : 확실히 열정적인 헤엄이었다능, 마유시

마유리 : 그러려나. 정신이 없었으니까 잘 기억이 안나

다루 : 그래도 말야, 그런 경우, 미연시나 라노벨이라면, 보통 "그 장면"으로 가는 건데 말이지

린타로 : 그 장면? 은 뭐냐?

다루 : 주인공이 빠져서, 히로인이 인공호흡하는거라능. 불가항력을 가장한 진한 키스신. 이야, 이게 갑*인데!
*ktkr : 왔다 이거. 통신어체 중 대충 때려박았음.

린타로 & 마유리 : 뭐? 흐엣?

다루 : 아깝게 됐네, 오카린

린타로 : 바보 같은 소리 말아

마유리 : 오카린의 인공호흡이라면, 다루군에게 부탁할게요~

린타로 & 다루 : 절대 노!!!

나는, 다루와 키스신을 상상하곤 졸도할 뻔했다.

크리스 : 인공호흡이고 자시고, 오카베, 너, 마유리에게 뭔가 답례하는 편이 좋아

린타로 : 답례, 흐음... ...

마유리 : 아~, 괜찮아요~. 오카린이 무사하면, 그것만으로 마유시는 행복하답니다

마유리는 그렇게 말했지만, 나는, 흐느껴울던 마유리의 모습을 회상하며, 뭔가 보답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from : 섬광의 지압사
sub : 안녕♪
수영장, 좋구나~. 나도 함께 놀고 싶었다구♪ 모에카

린타로 : 응?

린타로 : 모에카다.

오늘은 편집 프로덕션의 일 때문에 오지 못한다고 말했었지. 분명 휴식시간에 심심풀이로 문자해온 거겠지.

린타로 : 응? 또 모에카로부터 문자다.

from : 섬광의 지압사
sub : 그치만
오카베군, 위험했네. 어딘가 다친 곳은 없어? 모에카

뭐야!? 내가 빠진 것 알고 있는건가?

어째서!?


from : 섬광의 지압사
시이나상은, 정말, 오카베군이 소중한 거야. 나까지 조금 눈물이 나와버렸어. 모에카

라니,이봐!?

어떻게, 자초지종을 다 본 것 같은 문자인거냐!?

나는 깜짝놀라 휴대폰에서 고개를 들어선, 부근을 둘러보았다.

모에카 : ... ...아

바로 뒤에 서있었다. 문자의 주인이.

린타로 : [아]가 아니야! 네놈은 스토커냐!

크리스 : 모에카상!?

마유리 : 어째서 이곳에 있는 거야-?

모에카 : ... ...

from : 섬광의 지압사
아하하♪ 놀랐지? 놀랐지? 모에카

린타로 : 놀라고 자시고, 오늘은 일하는 거 아니었어!?

from : 섬광의 지압사
응, 일이야♪ 모에카

린타로 : 그것보다, 입으로 설명해. 귀찮아서 참을 수가 없잖아

from : 섬광의 지압사
그래? 모에카

린타로 : 그러니까 입으로 설명해. 다른 멤버에게 이야기가 전해지질 않잖아

모에카: 응... ...

모에카: ... ...일. 여기서

린타로 : 뭐?

모에카 : 우연. 여기서

페이리스 : 냥? 무슨 일인건가냥?

모에카 : ... ...홈페이지

크리스 : ???

린타로 : ... ...내가 틀렸어, 지압사. 문자를 허가한다. 시간이 너무 걸려, 오히려 짜증나

모에카 : ... ...


from : 섬광의 지압사
sub : 요컨대 말이지
우리 편집부는 말야, 잡지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관계된 일도 하거든. Web매거진이라든가 기업의 홈페이지 제작이라든가.

그래서, 이번 일은 이 놀이공원의 인터넷 사이트라는 거지. 그렇다곤 해도, 나는 어시스턴트지만. 모에카

크리스 : 흐응, 그런 거구나

내 휴대전화를 옆에서 엿보던 크리스가 고개를 끄덕였다.

린타로 : 웹 디자인인가. 꽤 큰일 같구만

from : 섬광의 지압사
sub : 뭐어~
나누면 예산도 부족하구, 스탭도 적은 수니까 혹사당하고 있어, 아하하.

지금은 말야, 크리스마스시즌 대비용의 스페셜 사이트를 만들고 있다구♪
그래서, 디렉터랑 함께 논의하려고 온거야. 모에카

페이리스 : 크리스마스? 이런 시기부터 만들기 시작하는거냥?

모에카 : 응, 그래. 몇번이고... ...고쳐야, 하니까

크리스 : 그렇구나

모에카 : 그래서... ...부탁이, 있어

린타로 : 부탁?

모에카 : 시이나상에게... ...

PS.

전 처음 이거 보고 상단에 뜬 날자도 불길하고 진짜 무서웠어요...

예전 일?!이 생각이 나서...

그건 그렇고...

내가 모에카 상사면 당장 수영복 입혀서 수영하고 오라고 시킬텐데.

5pb 개개끼... ...

자급자족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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